본문 바로가기

[귀농준비-12.02.16] 정보를 모으다 방목 양계를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다보니 "자연 농업"이란 키워드가 눈에 띈다. 최대한 자연 조건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라게끔 한다는게 맘에 든다. 닭의 관점에서 자는 곳, 먹을꺼리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닭도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자랄것이고, 그 닭이 낳은 알도 건강할 것이다. 필요한 것을 정리해 본다. 1. 땅: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 땅 활용. 2. 계사: 닭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공간. 남향, 바닭은 발효되게끔 하고, 통풍 및 배수에 주의. 사방에 망을 쳐야 함(쥐, 고양이, 족제비, 너구리 등 침입 대비) 3. 육추기: 병아리 키우는것. 인공조명이 아닌 자연열로 키운다. 4. 횃대: 닭이 편히 잠잘 수 있는 곳 5. 산란상자: 위험을 피해 알 낳는 곳 6. 병아리: 암수 비율 10:.. 더보기
[귀농준비-12.02.09] 귀농을 고민하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검사차 입원하셨다. 기력이 많이 떨어지셔서 형제들 모두 걱정이다. 형제들이 모여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논의를 했는데, 당장 내려갈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이 없다. 우선 집안일을 도울 사람을 구하기로 하고 얘기를 마쳤다. 집에 오는길에 네째형 차를 타고 왔는데... "내가 그냥 내려갈까?" 하고 고민을 얘기하니, 내려가서 "유기농 방목 유정란" 사업을 해 보라고 권유한다. 얘기를 들어보니 나쁘지 않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맘을 먹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