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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12-03-20] 난생처음 기자분과 통화하다.

주말에 작업했던 사항들 정리해서 올리다가 보니 방명록에 글이 하나 등록되어 있다.

이게 먼가 하고 봤더니..
안녕하세요 저는 양평시민의 소리 신문사 황○○기자라고 합니다.
어찌하다 보니 블러그를 방문했는데 귀농을 시작하시며 겪는 문제들을 참 잘 쓰고 계시더군요.
이 정도면 저희 신문사 지면을 통해 소개되어도 좋겠다 싶어 연락드립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 입니다.
통화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글이 올라와 있다.

허.. 혼자 정리나 할까 하고(물론, 하루에 몇명이나 들어오는지 맨날 확인한다..ㅎ) 써오던 글이 이런상황을 만들줄 상상도 못했다.

글 보자마자 든 생각 '근데, 어떻게 찾아왔지? 검색엔진에 글이 뜨나보넹..?'

어쨌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기자분과 통화를 했다.

귀농일기 형식으로 기사를 쓰고 싶다고 한번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신다.

당연히!! 만나야지... 내 기사가 날지도 모르는데.. ㅎㅎㅎ

주말에 집에갔다가 올라오면서 양평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내심... 기사가 나가면, 향후 귀농해서 운영할 콩세알 싸이트(www.3bean.kr)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특히 신뢰성 부분에서는 더욱 더...

*참고: 양평시민의 소리 사이트 - http://www.yp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