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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벼 추수 체험학습 벼 농사를 경험해 보자꾸나! 애들과 함께하는 벼 수확 체험학습 현장... [2012-10-14] 직파했다가 실패한 논 두다랭이(250여 평)가 남아서, Ofica 카페에 공지를 체험학습 공지를 띄웠는데 아무도 신청하는 사람이 없었다.ㅋ 혹시 주변 사람들 중에 있는가 싶어서 연락을 했더니 온다는 사람이 있어서 진행을 했다. 대학 선배와 후배, 후배의 처남 식구들 포함해서 3가구가 참석했다. 성인 6명, 애들 7명... 우선, 텃밭에 가서 6무 농법(무 농약, 무 비료, 무 퇴비, 무 경운, 무 비닐 멀칭, 무 제초)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준비한 것 없이 얘기 하다 보니 두서가 없고, 애들은 무관심이고... ^^; 바로 논으로 이동... 낫이 부족해서 후배 녀석한테 사오라 했더니 파는 곳을 못찾았다고..... 더보기
[12.09.22] 귀농 후 첫 벼 수확! "무농약! 무 화학비료! 대부분 직접 만든 자연 농업 자재를 이용해서 키운 벼! 생애 첫 벼 수확!!" [2012-09-20] 고시히까리 벼 추수 준비 벼는 익어 가는데, 비오는 날이 많아 논바닥이 마를 날이 없어 차일 피일 추수일을 미루다가 날이 개는 대로 날을 잡았습니다. 9.21일 금요일로! 세번에 걸친 비로 벼가 많이 쓰러졌습니다. 벼가 쓰러지면 수확량이 줄어드는데... 콤바인이 들어갈 자리와, 콤바인으로 베기 힘든 곳을 먼저 낫으로 베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혼자 해도 충분해 보여서 큰소리 땅땅 치고 시작을 했는데, 쓰러진 벼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결국, 아버지께서 낫을 들고 오셨습니다. 8시에 일 시작해서 5시에 일 마치고 나니,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군요. 그래도 첫 수확이라 기대가.. 더보기
[귀농준비-12.04.22] 벼농사를 시작하다. 자연농업 기본연찬(교육)을 받고 나서 좀 피곤하지만 쉴 틈이 없다. 5/12일 역사적인(?) 첫 모내기가 있기때문에 준비를 좀 해야한다. 원래 계획은 이번 주에 논둑 근처만 로타리를 쳐서 물을 대고, 다음주에 논두렁 조성기를 빌려서 논두렁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로타리를 치고나면 5/12일에 모내기를 하면 무리가 없겠다 싶었다. 그런데, 주말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예상보다 빨리 비가.. 그것도 꽤 와서 변경을 해야 했다. 작은댁에서 트렉타를 빌리고(조카가 트렉터 사는데 조금 보탰다고 하고, 내가 21만원짜리 보험을 들어주기로 하고.. ^^), 조카한테 사용 교육을 좀 받았다. 다행히 내가 스틱으로 운전을 해서 익히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논 한두렁을 상대로 시험운행을 하고 본격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