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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시민의 소리

[생각] 갑작스레 결심하게 된 '귀농'... 잘 될 징조가 여럿 보인다... 원래 계획하고 있던 2012년 08월 계획...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해서, 단 2주만에 기존 계획을 포기하고 '귀농'할 결심을 굳혔다. 시골에서 자랐지만, 6남 1녀의 막내로 자랐기 때문에 어렸을 때는 집 농사일에 거의 참여를 안했다. 대학 졸업하고 나서야 가끔 도와주던 농사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10년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만져왔던게 컴퓨터였기 때문에... '귀농'에 대한 불안감이나 걱정은 많다. '잘 할 수 있을까?' '계획대로 될까?' 등등... 그런데 이런 저런 걱정 속에서도 뭔가 일이 될 징조가 보인다. 1. 도와줄 사람이 곁에 있다. - 처음 귀농을 생각했을 때, 바로 '유기농 방목 유정란'을 해보라고 한 네째 형. - 귀농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해보니.. 더보기
[2012-03-20] 난생처음 기자분과 통화하다. 주말에 작업했던 사항들 정리해서 올리다가 보니 방명록에 글이 하나 등록되어 있다. 이게 먼가 하고 봤더니.. 안녕하세요 저는 양평시민의 소리 신문사 황○○기자라고 합니다. 어찌하다 보니 블러그를 방문했는데 귀농을 시작하시며 겪는 문제들을 참 잘 쓰고 계시더군요. 이 정도면 저희 신문사 지면을 통해 소개되어도 좋겠다 싶어 연락드립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 입니다. 통화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라고 글이 올라와 있다. 허.. 혼자 정리나 할까 하고(물론, 하루에 몇명이나 들어오는지 맨날 확인한다..ㅎ) 써오던 글이 이런상황을 만들줄 상상도 못했다. 글 보자마자 든 생각 '근데, 어떻게 찾아왔지? 검색엔진에 글이 뜨나보넹..?' 어쨌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기자분과 통화를 했다. 귀농일기 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