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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액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청초액을 담그다 건강한 닭이 건강한 달걀을! 닭 동지들의 동물 복지를 생각하며... [12.10.08] 삽교천 방조제 근처에서 바닷물을 떠오다. (관련포스팅) 내년 3월에 자연 육추로 병아리(산란계)를 키워야 하는데, 풀이 나기 전까지는 풀 대신 청초액을 줘야 한다. 바닷물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해서(특히 민물과 만나는 곳의 바닷물) 평택에 간 김에 근처(라고는 하지만 꽤 멀다)에서 떠왔다. [12.10.09] 청초액 담그기 원래는 초봄에 담그는게 가장 좋지만, 당장 내년 초에 먹여야 하니 급한데로 재료를 찾아보았다. 산야초가 가장 좋지만 전날 근처를 돌아본 결과 단풍이 들거나 억세서 쓸만한게 없다. 그나마 집근처에서 찾아보니 고춧잎, 머위, 틀밭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밖에 없다. 김윤수 선생님께 여쭤보니 배추는 좀 .. 더보기
자연 양계에 사용할 바닷물을 떠오다 동물 복지, 윤리 축산... 그 기본은? 어떤 마음으로 그들을 대할것인가 하는 것! [12.10.08]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을 받아오다. 고창에서 자연순환 유기농업 양계 교육(김윤수 선생님)을 받고 올라오다가 평택에 들렀다. 형과 얘기중에 공장에 PE통이 많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내년 3월에 자연 육추를 하려고 보니, 봄에 풀이 나기 전까지 풀 대신 먹일 청초액과 미생물 배양액에 사용할 바닷물이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던 차에(반드시 바닷물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다) 잘 되었다 싶어서 평택항쪽으로 향했다. 40킬로가 채 안되어서 금방 가서 떠오면 되겠지 했다. 아산만 쪽에 가면 바닷물을 뜰 수 있을거란 소리를 듣고 갔는데, 웬걸... 밀물때라 그런지 바닷물이 보이지도 않는다... ㅠ 차를 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