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농법 밭농사를 정리해 본다.
무경운, 무비료, 무농약으로 키우고, 궁합이 좋은 작물을 혼작하여 제초 효과를 본다
농사는 가을부터 시작한다.
* 마늘
- 상추와 궁합이 맞는다. 마늘 심기 전에 상추를 산파한다. 흙에 섞은 후 물에 갠 후 다음날 파종하면 골고루 파종된다.
- 마늘 키의 두배 정도의 구멍을 뚫고 마늘을 꽂는다. 덮지는 않는다.
- 상추: 상추밭에는 풀이 나지 않는다. 발아율 60%. 자가채종을 할 수 있는 종자를 구한다.
* 양파
- 시금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양파 심기 전에 시금치를 산파한다.
- 모종으로 하는 것이 좋다.
- 구멍을 뚫고 모종을 넣는다. 흙으로 덮지는 않는다.
* 감자 - 마늘 이후
- 마늘을 뽑은 구멍에 감자를 심는다.
- 씨감자를 눈 중심으로 잘라둔다.
- 뿌리와 순이 모두 눈에서 나오기 때문에 눈을 아래로(자른 단면을 위로)해서 눌러주면 된다.
- 감자와 감자사이에 콩(두벌콩, 큰올콩)을 심고 밟아준다(녹색 풀밭에는 천적 위험으로 비둘기가 들어가지 않아 피해가 없다)
* 고구마 - 양파 이후
- 구매한 고구마 싹은 물에 담궈 그늘에 며칠 둔다(힘이 없어 힘을 키운다).
- 직접 준비할 경우 고구마를 얕게 며칠 묻어 둔 후 순을 사용한다.
- 참깨를 골고루 산파한다(하루 전에 흙,물과 함께 재어두었다 사용한다). 참깨를 고구마 줄기가 잡아줘서 쓰러지지 않는다.
- 양파 파낸 구멍에 고구마 줄기를 넣어둔다. 흙으로 덮지는 않는다.
* 무/배추-감자/고구마 이후
- 참깨를 벤 자리에 무/배추씨를 번갈아 놓고 밟아준다.
- 추후 무 뺀 자리에 마늘을 던져둔다.
*기타
- 산파 후, 발아율이 높으면 솎아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해뜨기 전 이슬이 있을 때 참깨를 벤다.
- 잎을 대충 잘라낸다.
- 포대에 넣는다. 다 넣으면 반대쪽도 포대에 넣는다.
- 거꾸로 세워놓는다.
- 적당히 말랐을 때 자루를 때리면 씨가 자루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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