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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양계

양계사 공사를 돕기위해 동지들이 모이다

'청한' 모임 동지들이 뭉쳤다.

수도권 동부 자연양계 모임 '청한' 동지들 5명이 양계사 및 가구 제작 지원을 오셨다.

 

[2013-09-26] 삼촌과 함께 오신 꼬꼬친님,  리콜님, 온새미로님, 자연사랑 농부님 이렇게 5분이 자연양계사 및 가구 제작을 도와주러 오셨다.

   기초 및 기둥과 지붕은 사람을 써서 작업하고 나머지 잔 작업 및 망 설치는 혼자 틈틈히 하고 있었는데, 천창의 망 설치는 혼자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던 와중에 동지들이 오셔서 한큐에 해결이 되었다.

 

  지붕에는 온새미로님과 꼬꼬친님이 올라가셨다.

 

높이가 4메터가 넘고 퇴적장 쪽은 5메터가 넘는 곳인데, 지지할 곳도 마땅치 않아 겁이 좀 나셨을 듯...

 

  다리가 후들거리셨을 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

 

  지붕 작업 준비가 완료되고 남은 인력은 육추상자 제작에 투입!

   혼자 작업했으면 며칠을 해도 끝나지 않을 작업이었을 텐데, 역시 사람들이 모이니 속도가 붙는다.

  참으로 지평막걸리와 떡 등을 먹고, 점심은 삼겹살 숯불 소금구이로 배를 채웠다.

  육추상자를 어느정도 마무리 하고는, 산란상자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다. Offica 김윤수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을 반영하여 뚜껑 부분을 4.8T로 제작을 하고 규격 부분도 수정이 되다 보니 시제품 제작이 필요해서 하나 만들어 보기로 하고 작업을 했는데, 역시 여러 사람들 의견을 모으다 보니 개선점이 보인다.

  시제품 제작이 늦어져서 6시가 넘도록 작업을 했는데, 컴컴해서 자 눈금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서야 시제품이 완성되었다. 이제는 설계도 수정하고 제작을 하면 될 듯 하다.

  고마운 마음에 송어횟집에서 저녁을 대접하고 각자 집으로...

  다들 늦게까지 너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